문화일반

청년작가전 ‘某某씨 이야기’ 21일부터 인제내설악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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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곽 作 ‘꿈 속 숲을 수영하고 울었어’

6인의 청년작가들이 기획한 청년작가전 ‘某某(모모)씨 이야기’가 21일부터 인제내설악미술관에서 선을 보인다. 전시 타이틀로 쓰인 모모씨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청년작가들을 의미하며 기성 사회의 가치와 기준, 잣대로써 판단하는 개념과 관념을 탈피하자는 의도에서 가져 온 표현이라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시대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융복합, 다원성 등으로 대표되는 컨버젼스(convergence) 개념을 잘 반영하는 주제와 소재, 매체를 사용하는 방식에 있어서 젊은 작가들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작품에는 인간과 사회, 가상과 현실, 삶에 관한 시각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튀는 발상과 고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은 예술적 탐구와 함께 대중과의 문화적 소통을 강화하려고 한다. 전시 관계자는 “전시장에 오는 관람객에게는 작품을 감상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소통함으로써 예술을 교류하며 작가의 생각을 공유하고 삶의 변화를 만드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033)463-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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