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 5월의 공헌상 야고 선수, 김찬우 사원 수상

지난 15일 열린 춘천 홈경기에 앞서 시상식
선수뿐 아니라 프런트 부문도 수상

◇지난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 앞서 강원FC 5월의 공헌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선수 부문 수상자 야고(왼쪽)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 앞서 강원FC 5월의 공헌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프런트 부문 수상자 김찬우 사원(왼쪽)과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야고 선수와 김찬우 사원이 강원FC 5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은 지난 15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5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설돼 지난 3월 첫 시상을 진행한 이달의 공헌상은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과 프런트에서 각각 1명씩 선정한다.

선수 부문 수상자 야고는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올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5월에 치른 6경기에는 모두 선발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3골 중 2골은 결승골, 1골은 역전골이었다. 또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제공하는 아디다스 포인트는 누적 27,620점으로 리그 전체 1위이기도 하다.

야고는 “상을 받아서 정말 영광이다. 모든 팀원, 스태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활약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공헌상’은 선수뿐만 아니라 팬들과 선수단을 위해 노력하는 프런트 부문도 선정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5월의 공헌상 프런트 부문은 선수단 운영팀 김 사원이 수상했다. 김 사원은 선수단 매니저로 항상 선수들과 동행하며 생활을 책임지는 5연승의 숨은 조력자다.

김 사원은 “팀 성적이 좋은 덕에 감사하게도 이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선수들이 더 원활하게 훈련 및 경기를 하고 지금의 성적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맡은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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