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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맨발로 걷는 영월 장릉 생명의 숲 어싱길, 조성 마치고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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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영월 장릉 생명의 숲 어싱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월군은 20일 장릉 일원에서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숲 어싱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장한 장릉 생명의숲 어싱길은 황토를 주재료로 길이 300m, 폭 1.5m로 조성됐으며 세족장과 통석의자, 신발보관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장릉, 물무리골, 보덕사 등 주변 관광 자연과 연계한 군민 건강 증진 걷기 프로그램 운영 등도 계획하고 있다.

어싱(earthing)은 땅과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으로 숲 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최명서 군수는 “울창한 장릉 생명의 숲은 여름에도 시원해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 받고 있는 걷기 명소”라며 “봉래산 숲길과 웰빙 등산로, 별빛트레킹, 덕포숲길 등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시설 운영은 물론 영월 곳곳에 힐링 걷기 명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오윤석기자

영월군은 20일 장릉 일원에서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이병용·김대경·박해경·임영화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숲 어싱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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