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제1부의장 국민의힘 후보에 김용복(고성) 의원이 선출됐다. 제2부의장은 민주당 박윤미(원주)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도의회 국민의힘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정수)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당내 경선을 열고 김용복(고성) 의원을 제1부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김 의원은 1차 투표결과 박기영(춘천) 의원과 결선에 올라 접전을 벌인 끝에 최종 선택을 받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의원총회를 열고 제2부의장 후보에 박윤미(원주) 의원을 합의추대했다. 각 당에서 뽑힌 의장단 후보는 다음 달 1일 개회하는 제330회 임시회에서 임기 2년의 후반기 의장단으로 공식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