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축제처럼 즐기는 미술…그림마켓 ‘아트강릉 24’ 27일~3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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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2024년 아트강릉24’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전시관에서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 주최로 열린다.

‘아트강릉 24’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과 소통하며 미술작품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민들에게 문화누림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 4월 전국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했으며, 그 중 도내 작가 9명을 포함한 총 23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전시 외에도 이수경 스페이스투고 아트디렉터(미술 큐레이터) 초청 강연(29일 오후 3시) 및 참여 작가와의 대화(29일 오후 4시)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태규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장은 “올해 4회를 맞는 아트강릉은 다양한 크기의 작품과 섬세한 드로잉 작품, 다채로운 예술경험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아트강릉24를 통해 강릉시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작가와의 교류를 통해 강릉 미술시장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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