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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원 이사장님을 추모하며]"의학 최전선서 인류의 건강·교육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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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장

오호통재라, 이렇게 소중한 분을 황망하게 떠나보내야 하다니 가슴이 미어지는 고통을 느낍니다. 고인은 평생을 인류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었습니다. 의사로서 그의 업적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환자들에게 한없는 사랑과 관심을 베풀며, 의학의 최전선에서 싸워오신 분입니다. 많은 환자들은 고인의 따뜻한 미소와 전문적인 치료 덕분에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 교육자로서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셨습니다. 학교를 운영하는 법인의 이사장으로서 그의 지도 아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었으며, 그의 교육 철학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늘 따뜻하고 겸손한 태도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며, 그의 인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헌신과 사랑, 그리고 무한한 지혜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열정과 가능성만을 보고 저의 앞길을 밝게 밝혀주신 것 처럼 고인이 우리에게 남겨준 귀중한 가르침과 추억을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비록 고인은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그분의 사랑과 가르침은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사장님의 뜻을 따라 당신이 보여주신 헌신의 삶을 기억하고 또 따르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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