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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中 허베이성 '바둑' 친선교류전 눈길

중국 둥커칭 단장 중심 22명 참가 도체육회 찾아 경기

◇중국 허베이성과의 친선 체육교류가 2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상판 허베이성 체육국 보드게임중심 부주임, 장리핑 허베이성 체육발전교류중심 대외연락 및 통역관, 둥커칭(허베이성 체육발전교류중심 주임) 단장, 펑시위 허베이성 체육발전교류중심 직종 및 종목담당, 김용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찬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기획조정본부장, 김계중 강원특별자치도 체육진흥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중국 허베이성이 바둑을 통한 친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도체육회는 2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중국 허베이성 둥커칭(허베이성 체육발전교류중심 주임) 선수 단장을 중심으로 한 22명의 중국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선수들과의 바둑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국제 스포츠 경험 및 경쟁력 강화와 지방 정부간 체육 교류를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도바둑협회는 경기운영을 담당하며 심판 및 운영진을 배치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를 진행했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체육 교류를 통해 우리 도 선수들이 국제스포츠를 경험하고 체육을 통한 문화적 소통과 우정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강원체육의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들과 많은 종목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둥커칭 단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대한 환대 덕분에 밝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친선 체육교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 “체육을 통해 양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함께 발전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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