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국여성수련원 ‘여성이 그리는 지금, 강원특별자치도’ 개최

개원 15주년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 기념

◇(재)한국여성수련원이 개원 15주년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맞아 8일 수련원에서 ‘여성이 그리는 지금, 강원특별자치도’를 개최했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이 개원 15주년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맞아 8일 수련원에서 ‘여성이 그리는 지금, 강원특별자치도’를 개최했다.

수련원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가 힘을 더했다. 8일부터 9일까지 수련원에서 ‘강원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는 도여협은 수련원과 일부 행사를 공동 주최, 강원 여성의 현주소를 논의했다.

이날 수련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다짐 선언’을 통해 도내 18개 시·군 여성들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했다. 김진태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강원자치도의 여성참여 실태와 현안을 점검했으며, 이경아 작가의 도슨트 해설로 수련원 내 갤러리 ‘솔’을 소개했다.

◇한국여성수련원의 양성평등 교육 모습. 사진=(재)한국여성수련원 제공

함영이 원장은 “15년의 역사는 ‘모두’의 노력인 만큼 앞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를 지향하는 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런케이션(Learncation)의 대표 공간으로 수련원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고 강조했다.

2009년 설립된 (재)한국여성수련원은 개원 당시 국내 유일의 여성수련원으로 여성 공무원 경력개발 과정을 국내 최초로 운영했으며, 지속적인 성인지 감수성 교육으로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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