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막…5일간 열전 돌입

겨루기, 품새, 격파 등 3종목 경기
60여개국 3,000여명 선수단 참가

◇10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겨루기 결승 경기에서 양희찬(한국가스공사·오른쪽)과 김시윤(용인대)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박승선기자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10일 춘천 에어돔 경기장에서 전세계 60여개국 3,000여명의 선수단과 함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대회 첫날에는 23개국 131명의 선수가 나선 가운데 시니어 겨루기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체급별로는 남자 54, 58, 80㎏ 이하, 87㎏ 이상과 함께 여자 46, 53, 62, 67㎏ 이하 경기가 치러졌다. 관중석 곳곳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경기에 나선 선수들을 응원하는 함성이 가득했다. 선수들 역시 힘찬 기합과 함께 각종 기술 등을 활용하며 화려한 경기를 선보였다. 또 이날 대회장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김진호 춘천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방문해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겨루기, 품새, 격파 등 총 3가지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첫날인 10일을 포함해 이틀차인 11일까지는 시니어 겨루기 종목이 진행된다. 12일부터는 품새 종목 경기가 열리고 13일에는 품새와 함께 카뎃(14~15세)과 주니어 겨루기 종목이 추가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격파 종목이 추가돼 대미를 장식한다.

이상민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태권도 부문 부위원장은 “파리 올림픽을 직전에 두고 열린 대회인 만큼 올림픽에 출전하는 외국 선수들도 다수 참여했다”며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올림픽에 앞서 실전 경험을 하고 워밍업을 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참가 선수 중 300여명의 선수들이 추가 참여를 희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대회 규모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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