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국제 유지류·설탕·유제품값 상승… 밥상 물가 비상

국제 유지류 가격지수 전월대비 3.1% 올라
한국소비자원 7대 생필품 판매가격도 상승

사진=강원일보db

국제 유지류·설탕·유제품 가격과 강원지역 식품 물가가 오르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6월 국제 유지류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3.1% 오른 131.8포인트로 나타났다.팜유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국제 수입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 유제품 가격지수는 127.8포인트로 5월 대비 1.2% 상승했다. 국제 버터 가격은 서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우유 생산량이 저조한 가운데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설탕 가격지수는 브라질의 지속된 건조한 기후 등의 영향으로 1.9% 상승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강원지역 6월 식품물가지수는 122.10(2020=100)으로 전년보다 3.3% 올랐다. 품목별로 사과(95.3%)를 비롯한 과채류의 물가가 크게 올랐고 김, 소금도 28.8%, 16.6%로 각각 올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7대 생필품 실제 판매 가격이 일제히 뛰었다. 조사에 따르면 계란 3.4%, 식용유 2.0%, 밀가루 0.3%, 설탕 0.2%, 우유 0.4%, 라면 0.9% 등이 올랐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최근 먹거리 물가지수가 수년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가 적절한 공급 대책 등을 펼쳐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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