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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광명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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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리틀야구단이 제4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경기도 광명리틀야구단이 제4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해 4월 춘천에서 열린 제1회 춘천시장기 대회에서의 첫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던 광명리틀은 지난 13일 평창야구장에서 열린 양주시리틀과의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도 4대2로 승리를 거두며 리틀야구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광명리틀은 1회 1점, 2회 2점, 4회에서 1점을 뽑아내며 양주시리틀을 리드했다. 양주시 리틀은 5회와 6회에서 각 1점을 내며 추격했으나 광명리틀의 벽을 깨지는 못했다.

대회 모범상(최우수선수상)은 광명리틀의 신동주에게, 장려상(우수선수상)은 양주시리틀의 함현준에게 돌아갔다.

또 감독상은 김덕용 광명리틀감독에게 함께 수여됐다.

김덕용 광명리틀 감독은 “지난 5일부터 9일동안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들과 함께 평창 국립청소년수련관에서 편안하게 자며 컨디션을 조절했고 평창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경기를 준비했는데 우승까지 해 너무 기쁘다 ”며 “2010년 창단이후 지금까지 43차례 우승기를 거머쥐었는데 강원도에서 우승을 참 많이 했다. 내년에 다시 평창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 8일동안 전국에서 60여팀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대회가 끝나 기쁘다”며 “평창군수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전국에서 더 많은 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구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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