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도입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견인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배달앱 먹깨비가 도입 10개월 만에 가맹점 가입 142개소, 누적주문 7만5,000건, 매출액 21억원을 달성하며, 민·관 협력 공공 배달앱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당초 배달앱 불모지였던 군은 2020년 민·관 협력 배달앱 ‘일단시켜’를 도입해 3년여 만에 4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일단시켜의 서비스 기간이 종료되면서 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신규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군은 이러한 매출 상승에 힘입어 내달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을 독려하고 신규 가맹점 가입 시 1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 매주 금요일 5,000원 금요 미식 할인쿠폰 200매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올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실시한 7,000원 특별테마쿠폰을 하반기에도 지급하기로 했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저예산으로 도입한 도내 유일 민관협력 공공배달앱 운영으로 위축된 상권을 살리고 소비자 외식물가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 신규 가맹점 가입 문의는 먹깨비 운영사(1644-7817) 또는 경제과 소상공인정책팀((033)560-2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