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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4차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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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군 상생발전과제 14건 추진상황 점검
동해안발전전략 국제포지엄 등 협력방안 논의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4차 실무협의회가 1일 속초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속초】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가 동해안 관광마케팅 공동수립과 동해안발전전략 국제심포지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의 상생발전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4차 실무협의회가 1일 속초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총 19건의 상생발전과제 중 완료된 5건을 제외한 동해안 관광마케팅 공동수립(속초시), 동해안 해안침식 공동대응(강릉시), 동해선 삼척~고성 철도망 구축(동해시) 등 14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차기 협의회장 선출 등의 기타 안건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 9월5일 속초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1차 정례회와 본보가 주최하는 2024 동해안발전전략 국제심포지엄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두 행사가 동해안권 6개 시·군의 단합된 힘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는 6개 시·군이 공동 협력해 실용과 가치가 담긴 지역발전을 유도하고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희망·관광·미래의 가치성을 공유하기 위해 2015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0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이병선 속초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에 실무진에서 논의된 14건의 상생발전과제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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