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 망상해변에서 시원한 스포츠대회가 이어진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동해산업기술센터(옛 앙바엑스포 전시관)에서 ‘제23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선수권대회 겸 제20회 전국생활체육복싱토너먼트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와 동해시복싱협회 주최·주관으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시니어부, 베테랑부, 여자부, 이벤트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제20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에 이어 복싱 대회가 열리며 망상해변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복싱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넘치는 투지와 에너지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열정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무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에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