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박시환, 김하준, 이연화 전국역도대회 다관왕 행진

양구 용하체육관 ‘제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금 23개 등 총 57개 메달 확보

◇‘제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3관왕에 오른 박시환(강원체고 2년‧왼쪽부터)과 김하준(원주고 1년).
◇‘제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2관왕에 오른 이연화(강원체고 3년).

박시환(강원체고 2년)과 김하준(원주고 1년), 이연화(강원체고 3년)가 ‘제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다관왕에 올랐다.

박시환은 1일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고등부(이하 남고부) 81㎏급에서 인상 117㎏, 용상 156㎏, 합계 273㎏의 기록으로 금메달 3개를 가져가며 3관왕을 달성했다. 같은 날 여자고등부 이연화는 59㎏급 인상(84㎏)과 합계(174㎏) 2관왕에 올랐다. 이연화는 이날 인상 84㎏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달 31일 김하준도 남고부 73㎏급 인상(111㎏), 용상(151㎏), 합계(263㎏) 모두 1위에 오르며 3관왕이 됐다.

남고부 81㎏급에서는 이주성(강원체고 1년)이 합계 246㎏을 들어올리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강원선수들은 1일 오후 3시 기준 금 23, 은 25, 동 9개의 메달을 가져가며 총 57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