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소방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구조팀 전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 손양면 오산항에서 수난구조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구조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최소화와 상황별 수중 인명구조 기법 습득을 통한 수난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구조이론, 현장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교육, 각종 수난구조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수온 환경 적응 및 습·건식 잠수복 신체 적응훈련, 보트 및 수상동력모터 운영 숙달 훈련 등이다.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다양한 수난 상황에 대한 가상 실습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의 위기 대처 능력 및 팀워크를 강화했다.
김문하 서장은 “각종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태세를 갖춰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