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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전기차 보급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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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승용 20대, 화물 10대 구입비용 일부 지원 올해 총 112대

【양양】양양군이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국·도비 등 총 14억3,120만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하반기 승용차 20대, 화물차 10대로 총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50대, 전기화물차 30대, 승합차 2대 등 모두 82대의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 중이다.

보급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게시된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로 지원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는 235만원부터 994만원까지, 화물차는 307만원에서 2,224만원까지 지급된다. 승합차는 중형 1,257만원에서 대형 2억1,420만원까지다.

신청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과 개인·법인 사업자 등으로,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양양군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보조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 및 등록되면 제조·판매사는 출고·등록 10일 이내 구매보조금 신청서를 올 12월13일까지 군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양양군은 승용전기차 38대, 화물전기차 32대에 대해 구입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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