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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식품위생업소에 주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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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주민 및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주방용품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한다.

군보건소는 공고일 기준 철원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식사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기세척기와 업소형 냉장고, 공기청정기에 대한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9개소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61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도 식기세척기 36개, 업소형 냉장고 57개, 공기청정기 16개 등 주방용품을 56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했다. 군은 지원사업을 통해 주방 위생 수준 향상과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올 하반기에도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신청 접수 및 선정평가를 진행해 올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총 7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 희망 업소는 오는 23일까지 철원군보건소 위생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백승민 군 보건정책과장은 “철원관광 활성화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 외식업소를 찾고 있다”며 “지역 외식업소가 손님들에게 더욱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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