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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야경과 함께 달리는 동해시티투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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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선봬
하루 2회 소요시간 1시간30분
문화관광해설사 함께 탑승

【동해】동해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지·역사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밤에도 달린다.

시는 기존 토·일요일, 공휴일에만 운행하던 ‘동해시티투어버스’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10월5일까지 8주간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야간에도 운행한다.

야간 운행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9시55분까지 2회이며, 소요 시간은 1시간30분가량이다.

이번 야간 운행은 묵호역을 출발해 기존 정류장 중 야경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묵호시장(수변공원), 망상해변 정류장, 천곡로터리, 추암해변, 감추사(한섬해변) 등 5개 정류장을 돌아 다시 묵호역에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동해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당일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순환형 버스로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4세~고등학생 3,000원,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재단은 동해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리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한 후 네이버에 포토 리뷰(사진 2매 이상)를 남길 경우에 한하며 선착순 200명에게 4,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편 동해시티투어버스는 2022년 5월 첫 운행에 들어간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이용객 1만646명으로 입소문을 통해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심진숙 사무국장은 "동해시가 향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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