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의 해외관광객 유치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소재의 메이뱅크 임직원 520여명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춘천과 홍천 지역을 방문한다. 재단이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다.
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중국의 선전과 항저우에서 열린 ‘2024 선전-항저우 MICE 로드쇼’에 참가해 도내 다양한 MICE 자원과 함께, 최근 확장된 인프라 및 지원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에 선전에서는 약 230여 명의 현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항저우에서는 약 150명의 주요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재단은 이번 로드쇼에서 중국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총 50여 건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향후 중국의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중국은 강원자치도 MICE 산업의 핵심 시장으로, 이번 로드쇼는 중국 시장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중국의 주요 MICE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