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지역 청소년들이 유럽문화탐방에 나선다.
이번 문화탐방은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유럽 여러 나라의 교육기관, 문화유적지, 역사적 랜드마크 등을 탐방함으로써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견문을 넓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대상 국가는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등 유럽 4개국이며, 탐방 기간은 올 10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8박 10일간이다.
이를 위해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는 12일 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유럽문화탐방 동안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특이사항 발생 시 대처방안, 탐방국에 대한 사전 지식,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역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더 많은 학생이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