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원우연)는 오는 12월까지 다문화청년특화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문화가족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새롭게 도입했다.
다문화청년특화훈련과정은 오는 12월 말까지 총 600시간 동안 진행되며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의 국적을 가진 청년 9명이 입학했다.
특히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해 언어와 전기·용접 등의 기술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이수 후에는 취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원우연 교무기획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청년들을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인재로 양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