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성단체들이 성매매 추방 주간(매년 9월19일~25일)을 맞아 목소리를 모았다.
강원특별자치도여성권익증진상담소·시설협의회는 23일 강원대에서 ‘성매매추방주간 성매매방지 캠페인’을 시행했다. 성매매방지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춘천길잡이의집, 한삶상담소. 한삶쉼터, 마들렌의집. 1366강원센터, 강원아동·청소년인권지원센터 등 춘천지역 여성단체들의 연대로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확대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관·단체별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퀴즈 등 체험 행사를 통해 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참가 단체들은 오는 25일까지 성매매 추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 성매매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수요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다.
강월구 춘천길잡이의집 소장은 “성매매 피해여성 다수는 청소년기에 성매매 산업의 착취 구조에 유입된다”며 “피해여성들을 성매매 구매자 및 알선자와 동일한 처벌의 대상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과 법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