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 2024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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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묶인 석탄 경석 폐기물 제외 사례로 선정

행정안전부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석탄 경석 폐기물 제외 사례가 대상을 수상했다.

속보=폐기물로 분류됐던 '경석'을 신소재 산업으로 탈바꿈 시킨 강원특별자치도(본보 지난 24일자 2면 보도)가 24일 열린 '2024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행정안전부 주제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0개 자치단체와 경합을 벌인 끝에 대상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석탄 채굴과정에서 섞여 나오는 암석인 '경석'을 산업화하기 위해 폐광지와 함께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 해소에 주력, 22년만에 성과를 거두면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행안부는 기업 애로 해소나 국민 불편 해결 등 성과 창출 사례를 확산하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규제혁신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현장의 목소리 규제혁신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김미숙 도 규제혁신과장은 "지난 7월 경석 활용 및 관리를 위한 조례가 제정됐고 지난달에는 환경부 훈령이 제정돼 산업화를 위한 법적인 준비를 마쳤다"면서 "연구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행정안전부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석탄 경석 폐기물 제외 사례가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석탄 경석 폐기물 제외 사례가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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