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전통 기예의 향연인 '대단한 놀이판:오늘의 광대’ 공연이 횡성에서 열린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24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으로 이번 무대를 선보인다.
‘대단한 놀이판:오늘의 광대’는 사자춤의 환상 콤비인 ‘일석’과 ‘이조’의 100세 잔치를 배경으로 탈춤꾼, 죽방울꾼, 살판꾼, 버나꾼 등 전국 팔도의 놀이꾼들이 모여 신명 나는 놀이판을 펼치는 스토리다.
청년극단 ‘아라한’의 차별화된 기예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줄타기, 버나놀이, 살판, 덧뵈기뿐만 아니라 옛 유랑예인 집단 대광대 패에서 연행됐던 죽방울 등 다섯 가지 놀이들을 복원해 새롭게 개발한 창작 기예를 선보인다.
국가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8대 농악의 다양한 가락을 차용한 풍성한 음악도 이번 공연의 큰 볼거리 중 하나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군민은 3,000원, 도민은 5,000원 등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2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 중이며 ‘횡성’ 또는 ‘오늘의 광대’로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