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난 4~6일 청초호 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된 ‘제59회 설악문화제’와 ‘2024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10만1,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 2024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과 통합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짜니래요와 함께하는 마칭쇼(퍼레이드), 속초명랑운동회, 속초 트로트 넘버원!, 연애의 정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은 물론 속초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퍼레이드 ‘짜니래요와 함께하는 마칭쇼’는 올해 처음으로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8개 동 주민과 어린이 등 1,200여명이 참여해 속초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였으며, 이후 500여명에 달하는 지역예술단과 전문예술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같은 기간 엑스포 잔디광장 인근인 엑스포상징탑 광장에서 열린 2024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는 시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돋우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가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강소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