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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우 강원영상위원장 연출 ‘소년시대’ 베스트 OTT 오리지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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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춘천출신 이명우 강원영상위원장이 연출한 드라마 ‘소년시대’가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이하 ACA & G.OTT)’에서 ‘베스트 OTT 오리지널’ 상을 수상했다. 쿠팡플레이가 선보인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싸움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인기몰이를 한 드라마 시리즈다. 특히 드라마의 상당부분을 춘천에서 촬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명우 강원영상위원장

지난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위원장은 “소년시대를 품어준 쿠팡플레이에게 감사하다”며 “함께 눈물과 땀을 흘린 제작진, 배우들과 이 영광 나누겠다. 더 강하고 짜릿한 시리즈로 다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ACA & G.OTT에는 전 세계 16개국의 TV와 OTT, 온라인 영상 콘텐츠 등 201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0개국 41편이 후보작으로 선정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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