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가족센터가 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제12회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적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강명희 홀트 강원다문화후원회장, 박명희 강원북부하나센터 센터장, 함병식 함께사는 강원세상 사무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다문화가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임미라 춘천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춘천시민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