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제 방태산서 계곡물 범람해 등산객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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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인근서 60대 등산객 바닥 낙상
설악산서 60대 낙상해 오른팔 골절상

◇23일 오전 10시49분께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 이단폭포 인근에서 A(76)씨가 하산을 하던 중 계곡물이 범람해 고립됐다. 119산악구조대가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인제 방태산에서 계곡물이 범람해 등산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10시23분께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 휴양림 이단폭포 인근에서 A(76)씨가 하산을 하던 중 계곡물이 범람해 고립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산악구조대는 복식 사다리 등을 이용, 신고 접수 50여분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해 귀가시켰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57분께 삼척시 미로면 천은사 인근에서 등산객 B(61)씨가 바닥에 넘어져 얼굴을 다쳤다. B씨는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원에 의해 2시간30여분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9시56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서 C(여·60)씨가 바닥에 넘어지면서 오른팔에 골절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C씨는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원에 의해 2시간여만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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