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공직을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직원들을 비롯해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해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쓴다.
이번 교육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업무에서 반복돼 나타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출예산 예산과목·출장 여비·시설 부대비 집행, 신용카드 관리 등 회계 업무 추진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감사사례를 저연차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문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인교 시 감사관은 “직원들이 역량 강화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