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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율곡대상 시상식…고(故) 이규대 교수·송담서원보존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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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사)율곡연구원,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26회 율곡대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강릉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성동 국회의원,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상자에 고(故) 이규대 (학술 부문) 강릉원주대 명예교수가 선정돼 부인 박명희씨와 매제 최록영씨가 대리수상하고, 송담서원보존회(공로 부문)에 홍기옥 회장과 송담서원 최영익 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강릉=권태명기자

제26회 율곡대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강릉 율곡연구원에서 열려 고(故) 이규대(학술 부문) 강릉원주대 명예교수와 송담서원보존회(공로 부문)에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사)율곡연구원,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김진태 지사는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고(故) 이규대 명예교수는 율곡 선생과 관련된 지역학 자료를 번역해 실증적 연구를 심화하는데 기여했으며, 송담서원보존회는 선생을 배향한 송담서원의 전통을 지속적으로 계승하는데 큰 공로를 세우셨다”고 치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축사에서 “선생의 연구와 가르침을 더 많이 배우고 선생의 뜻을 되새겨 윤리와 도덕이 올바르게 정립되는 성숙한 사회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은 “26회째를 맞는 율곡대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율곡선생의 사상을 연구하고, 선생의 가르침과 사상이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 이 교수의 부인 박명희씨와 매제 최록영씨가 대리수상했으며, 송담서원보존회 홍기옥 회장과 송담서원 최영익 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김화묵 강릉문화원장,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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