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제컨퍼런스·국제교류행사 지역의 외국인 정책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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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부대 행사인 '국제컨퍼런스'와 '주한 대사관 초청 국제 교류행사'가 지역의 외국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6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컨퍼런스와 국제 교류행사 및 7일 진행된 팸투어는 지방 소멸로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자치단체와 외국인들과의 조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관련기사 3면

특히 국제 교류행사에 참석한 중국과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관계자들은 현장에 함께 한 다문화가정 참가자들과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누는 등 한국의 외국인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한국에서의 삶과 관련 정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한 대사관 관계자들은 일제히 "꼭 필요한 자리이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평가했다.

터쉬테미로브 아지즈벡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노동청 소장은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은 한국의 외국인 일자리 정책에 관심이 많다.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강원자치도와 춘천시 관계자 등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둘째날인 7일 춘천 소양강댐과 청평사를 둘러보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체험하면서 춘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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