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사이클링 허브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실내 사이클 파크 조성’과 ‘장현교∼주산교 자전거도로 설치’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내 사이클 파크는 무실동 남부복합체육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 973㎡ 규모로 조성된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호저면 주산교∼장현교 2㎞ 구간과 지정면 영남유리∼서원주역 4㎞ 구간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도 생긴다. 4대강 자전거길과 연계해 원주천과 부론면 흥호리를 거쳐 경기 여주, 충북 충주는 물론 서울, 인천, 부산까지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자전거길을 만들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특색있는 코스 개발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원주가 사이클링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