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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SK나이츠 프로농구단, 우호협력 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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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과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지난 10일 우호협력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강원 고성군과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지난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우호협력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함명준 고성군수와 박귀태 부군수, 김창권 NH농협 고성군지부장 및 해당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 경기 전 시투, 하프타임 중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군과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기부활동, 체육‧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 및 고성군 체육시설물 이용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1승당 200㎏의 고성오대미 쌀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적립된 쌀을 고성군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에 나설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다양한 인적‧물적 협력으로 상호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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