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양양 펜션 인근 건초창고서 화재…건물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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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승용차간 충돌…50대 부상
설악산서 등산객 산악사고 속출해

◇12일 오전 6시56분께 양양군 강현면의 한 펜션 인근 건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에서 12일 화재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6분께 양양군 강현면의 한 펜션 인근 건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창고 건물 80㎡와 내부에 있던 건초, 톱밥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24분께 속초시 청학동 공영주차장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2동의 외벽 20㎡와 연탄보일러를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12일 오전 9시38분께 원주시 행구동의 한 음식점 인근 도로에서 캡티바 승용차와 레이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교통사고도 있었다. 12일 오전 9시38분께 원주시 행구동의 한 음식점 인근 도로에서 캡티바 승용차와 레이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레이 차량이 전도되면서 운전자 A(59)씨가 왼쪽 팔꿈치에 부상을 입었다.

설악산 등산객의 산악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47분께 인제 설악산 봉정암에서 B(여·60)씨가 오세암 방향으로 하산을 하던 중 발목을 접질렸고, 낮 12시33분께는 봉정암에서 수렴대피소 방향으로 하산하던 C(여·53)씨가 바닥에 넘어져 오른쪽 손목과 무릎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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