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농업의 미래가치 알리는 미래산업화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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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44회 강원 농업인 대상
도-강원일보 81년부터 공동 주최

13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2024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시상식에서 김진태 도지사(왼쪽),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오른쪽)이 김건호 작물경영부문 , 이동욱 친환경농업 부문, 박범주 수출유통 부문, 류재문 축산발전부문, 김은솔 미래농업육성부문, 곽기백,최은정 농촌융복합산업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남덕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은 1981년부터 44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열리며 강원농업의 미래를 선도해온 농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또 탄소중립, 포스트 코로나, 청년 농업, 농촌융복합산업 등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미래 첨단산업화를 견인하며 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1981년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농어업인대상을 제정해 농업 선진화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1996년 정부가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것 보다 16년이나 앞서 제정됐다. 2021년부터 농업인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22년에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부문을 신설해 첨단 농업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일선 농촌 현장에서는 농업의 발전과 디지털·스마트 농업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한 농업인을 발굴해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농업인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농촌마을활력 프로젝트 우수마을 시상식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형태의 강원형 농촌개발사업이다.

김진태 지사는 “농업인대상은 매년 뜨겁고 치열한 경쟁 속에 심사숙고 끝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며 “성과와 다른 농가에 주는 영향력을 가장 큰 심사 기준으로 삼아 시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강원자치도정은 도내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에 비료, 농약 등 소모성 또는 필수 농자재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 긴축재정 기조에도 매년 농정 예산을 증액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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