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술 시연·시찰의 핵심공간이자 다양한 도시정보를 통합관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강릉시 도시정보센터’개 15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갖는다.
지난해 9월 착공한 강릉시 도시정보센터(옛 미래교통복합센터)는 130억원(시비 103억, 기금 21억, 특별교부세 6억)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466㎡ 규모로 신축됐다.
시는 기존 시청사 지하에 있던 ‘CCTV통합관제센터’와 ‘ITS관제센터’를 확대 이전,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제공할 각종 첨단 ITS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돌발 및 재난 상황에 대응하며 교통, 방범, 재난재해, 환경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해 대시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시는 ITS 및 CCTV 홍보관을 조성해, 현재 추진중인 ITS 구축사업과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첨단 교통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운영한다.
임신혁 시 ITS추진과장은 “다양한 도시정보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시민에게 제공해 모빌리티 선도도시, 첨단기술 실현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재난재해 안전도시, 교통복지 행복도시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