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청년이 만드는 살만한 강원을 그립니다”

강원여성가족연구원-강원사회복지협의회
저출산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 만세’ 성료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과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연구원에서 저출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만세(청년이 만드는 살만한 세상)’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과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연구원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만세(청년이 만드는 살만한 세상)’를 개최했다.

청년 당사자가 제안하는 저출산정책을 수렴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6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9개팀이 참여했다.

공모 대상에는 상지대 김지훈·김해정 학생의 ‘맞벌이 부부 자녀 양육 지원 서비스 ‘One For All’ 어플리케이션’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춘천교대 최건우·마경원 학생의 ‘저출생 시대 초등돌봄시설의 입지 분석’과 한림대 김가을· 정진원 학생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공간 조성:돌고래 물결 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공모전에는 김진태 도지사가 참석, 강원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자신이 청년시절에 했었던 고민을 풀어내며, 청년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김숙영 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정책발표회에서 제안된 내용이 2025년 연구과제인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환류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참여하는 지역협력 사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년 당자사들의 의견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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