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군보건소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금역 구역 3,159개소에서 합동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재떨이 제거 등 금연 환경 조성 상태, 흡연구역 시설 및 표지 부착 상태 등이며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시설에서는 집중 단속을 벌인다.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되면서 30m 이내로 확대됐다.
군보건소는 과도한 음주 문화를 바로 잡기 위한 캠페인인 ‘술래잡기 워크온 챌린지’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날까지 5만보 걷기를 달성하고 무궁화 공원, 토리숲 등 금연·금주 공원 안내판 인증샷을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홍천의 높은 음주율, 흡연율을 낮추고 간접 흡연 피해나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