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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진부면 통학로 전선 지중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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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그린 뉴딜 지중화 사업에 선정
44억 8,000만원 투자 진부 학교 통학로 500m 지중화

【평창】평창군이 그린 뉴딜 사업에 선정되면서 진부면 시가지의 학교 통학로 구간의 전선이 양방향 모두 지중화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 뉴딜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와 한전 예산 26억3,000만원 등을 포함 총 44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전체 사업비의 35%인 15억4,800만원을 부담한다.

이를 통해 군은 진부면 시가지 학교 통학로 500m 구간에 대해 양방향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2021년부터 학교 주변 통학로와 도시재생 지역, 전통시장,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그린 뉴딜 지중화 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내년 5월 사업에 착공해 2027년 4월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모두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과 소음, 먼지 발생 등이 예상되지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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