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누룩연구소와 춘천시는 지난달 29일 강원대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제3회 춘천 푸드테크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푸드테크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주제로 춘천 푸드테크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선기 중앙대 교수의 ‘미생물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생산’, 김명조 강원대 교수의 ‘역노화와 메디푸드’, 백순엽 ㈜후니즈 부대표의 ‘더 푸드 레볼루션’을 주제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명동 누룩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서승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명조 강원대 교수, 백순엽 ㈜후니즈 부대표, 김석중 강원연구원 연구원,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참여해 춘천 푸드테크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정재연 총장은 “푸드테크는 단순히 먹거리를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강원대는 춘천시와 협력해 푸드테크산업을 선도하며 지역 경제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푸드테크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세계적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춘천만의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푸드테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