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책]지속 가능한 미래의 열쇠, AI와 ESG리더십

◇김성희 作 ‘AI와 ESG 리더십’

정선 출신 김성희 한양대 교수가 ‘AI와 ESG 리더십’을 발간했다.

시대의 화두인 AI(인공지능)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은 두 키워드를 재료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방법을 탐구한다.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하는 ESG의 강력한 도구로 AI를 꼽은 김성희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AI와 ESG의 관계를 분석하고,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숫자에서 사람으로 옮겨간 시대의 관심. 기업은 경영에 있어 경제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 투명한 거버넌스를 중요한 지표로 삼고 있다. 김성희 교수는 AI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통해 ESG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그는 각 기업의 사례를 통해 AI가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통해 ESG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음을 설명한다.

AI와 ESG라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지만, 모호했던 두 개념을 유기적으로 풀어내는 책은 10개의 주요 주제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신뢰를 쌓는 방법을 제시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를 도입하는 등 기업의 실천 방안을 알리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며 더 나은 사회를 구축하는 미래를 제시하는 신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통찰을 선사한다.

김성희 교수는 “AI와 ESG 리더십이 결합하면 단순한 시너지를 넘어 우리 사회의 큰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며 “이번 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전략과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커뮤니케이션북스 刊. 80쪽. 12,000원.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