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 지역 9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인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제15대 배상훈 위원장이 취임했다.
태백현대위는 지난 20일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 백두홀에서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배상훈 신임 위원장, 김주영 이임 위원장, 이상호 태백시장, 문관현 도의원,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 박성율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김정필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장, 황상덕 (사)석탄산업전사추모및성역화추진위원장 등 내빈과 회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2025년 태백현대위 핵심 현안으로는 장성광업 조기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추진, 강원랜드 태백 직원숙소 건립, 노인요양사업 추진, 슬롯머신 제조사업 공장 건립 추진 등을 꼽았다.
배상훈 위원장은 "석탄산업 쇠퇴 이후 태백의 경제적 어려움, 청년 유출 문제, 대안 마련 등은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할 문제"라며 “소통과 참여, 투명성과 책임, 미래 지향적 비전 등을 원칙으로 태백현대위가 통합과 화합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