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천주교 춘천교구 ‘희년 개막 미사’ 봉헌

29일 춘천 죽림동 주교좌 본당서 ‘2025년 희년 개막 미사’

◇천주교 춘천교구가 29일 춘천 죽림동 주교좌 본당에서 ‘2025년 희년 개막 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 춘천교구가 29일 춘천 죽림동 주교좌 본당에서 ‘2025년 희년 개막 미사’를 봉헌했다.

가톨릭에서 희년은 25년마다 거행되는 신앙과 참회·용서의 해로, 올해 희년의 주제는 ‘희망의 순례자들'이다. 이전 희년은 2000년 대희년이었으며, 다음 희년은 그리스도의 십자가형을 기리는 2033년이다.

◇천주교 춘천교구가 29일 춘천 죽림동 주교좌 본당에서 ‘2025년 희년 개막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천주교 춘천교구는 교구장인 김주영 시몬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 자비와 참회의 여정을 시작했다. 교구는 교구장 지정 성지로 죽림동 성직자 묘역, 양양 성지, 포천 순교 성지, 화현 이벽 성지 등 4곳을 정했으며 순례지로 파트리치오 신부 순교터, 겟세마니 피정의 집, 38선 티모테오길 등 3곳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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