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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 - 글로벌리더·차세대 CEO포럼]“구성원 성격 유형 파악해 알맞은 업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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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휘 HMI컨설팅펌 대표

◇한국경제인협회와 강원일보가 함께하는 글로벌 리더·차세대 CEO포럼 2회차 강연이 지난 9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렸다.
◇송진휘 HMI컨설팅펌 대표.

“나와 직원들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알맞은 업무를 부여하는 게 중요합니다.”

송진휘 HMI컨설팅펌 대표가 도내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리더를 위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송 대표는 지난 9일 빌라드아모르 원주에서 ‘강원일보와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하는 글로벌리더·차세대 CEO포럼’ 2회차 강연에서 ‘나와 우리 직원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심리학자 융의 심리학에 기반한 올바른 조직관리에 대해 공유했다.

송 대표는 “사랑이라는 개념이 저마다 의미가 다르듯, 진단 검사는 통해 나와 직원들의 특성과 성향을 알 뿐 이를 좋다, 나쁘다로 평가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성장형, 주도형, 논리형, 관계형 , 변화형 등 5가지 유형은 외·내향, 감성·이성에 따라 나뉘는데 각각마다 조직 몰입도와 개인의 특성이 다르다”며 “예를 들어 성장형은 충동적이고, 낮은 인내심과 도전 선호 등 특징에 따라 기획이나, 외근 업무 등이 적합하지만, 관계형은 책임감이 높아 고객 지향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업무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중간에 있는 논리형은 일에 대한 정보와 객관적인 데이터 등을 확보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고, 어느 유형과도 어울려 조직의 허브 역할을 하는 직책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었다.

송 대표는 “회사 구성원 간의 특성을 확인해 알맞은 업무에 배치하고, 회사 과업을 효과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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