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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원주혁신도시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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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유, 재활, 예방서비스 제공
개소식 1월 14일

【원주】원주혁신도시에 도박 예방 및 치유센터가 들어선다.

국립강릉원주대는 14일 오후2시 혁신로 19 H타워 2층에서 강원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지정하고 국립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강원센터는 2011년 강릉에 개소해 2023년까지 운영됐지만 접근성을 확대하고 예방 및 빠른 사회복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주로 이전하게 됐다.

강원센터는 도박 문제 선별검사 및 조기개입, 예방홍보, 도박 문제 당사자와 가족, 주변인을 위한 치유 상담 및 사례관리, 집단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유재활, 재정, 법률 등 전문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선 센터장은 "강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유 및 재활, 예방 서비스로 도내 도박 문제 사전 예방과 폐해 감소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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