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년교례회 및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에서는 춘천시립합창단이 을사년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축하무대로 인기. 시립합창단은 ‘경복궁타령’을 선보이며 민요의 흥겨운 가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켜. 이어 새해의 희망을 담은 ‘우리’와 ‘출발’을 환상의 하모니로 선사. 관객들은 합창단의 무대에 박수로 환호하며 함께 힘찬 새해를 다짐.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 작가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뭉클한 당선 소감을 전하며 더 좋은 글을 쓰는 문인이 되겠다고 한목소리. 시 부문 당선자 이수국씨는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어머니의 고향이자 나의 고향인 강원이 늘 나와 함께 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밝혀. 동시 부문 당선자 포공영씨는 “긴 시간, 수없이 깨지고 아팠지만, 이번 수상으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고 소감.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을사년 새해 강원문화예술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건배사에서 “문화와 관광이 융복합해서 행복한 도민이 됐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강원!” 외쳐.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늘 많은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며 좋겠다”며 ‘누가 강원도의 편인가? 언제나 니편이다’를 줄여 “누나! 언니!”와 함께 건배사.
◇ 최문순 화천군수는 강원문화의 해를 축하하는 새해덕담에서 “을사년 새해, 강원의 문화와 예술이 더욱 꽃피우고 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해. “2월2일까지 이어지는 화천 산천어 축제 방문에 방문해 산천어를 잡으면 만사 형통한 기운을 얻을 수 있다”며 유쾌한 덕담으로 분위기를 돋워.
◇을사년부터 새로 시작되는 2025강원방문의해 성공을 위해 내빈들과 함께한 응원 퍼포먼스 이어져. ‘문화로 꽃피우는 강원, 관광으로 꽃피우는 강원’, ‘오면감동 강원’, ‘대한민국 관광수도, 강원특별자치도!’,‘2025-2026 강원방문의 해’ 슬로건이 적힌 문구를 머리 위로 흔들며 한목소리로 “강원방문의해 파이팅”, “강원도로 오세요”를 외치며 뜨거운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