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화천산천어축제가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지난 2일 폐막한 가운데 축제 성공에 화천경찰서의 ‘완벽한 치안 관리’가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화천경찰서는 산천어축제 대비 ‘경비대책회의’를 수차례 열어 축제장 동원 경력을 지난해 977명에서 올해 1,538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또 축제장 합동 점검 및 교통대책을 수립해 축제장 주변 교통체증 우려 지역을 한시적 일방통행으로 지정, 원활한 소통을 유지했으며 5개소에 임시 신호등을 설치, 역주행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수차례 열어 축제장 주변 방범 활동에 주력했으며 여행성 범죄 및 축제장 주변 폭력사고 예방을 위한 가시적 형사 활동을 강화해 축제 기간 ‘5대 범죄 발생 0건’의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폭설로 감기약 구매가 어렵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약을 구매해 전달하는 등 축제장 밖에서도 정성을 다하는 치안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화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예방적 치안 활동과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평안한 화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