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경영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25년 양구군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사업은 지역 내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반시설, 마케팅, 물류비, 화재보험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먼저 올해 신규사업인 화재보험 가입 보험료 지원의 경우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생산 중소기업 6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보장 연간 보험료의 80%,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기반시설 보조금은 도로·용수·환경오염방지시설, 기계장비 구입 및 수리비용, 해썹(HACCP) 인증시설 등 기업 시설 개선 및 설치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마케팅 보조금은 포장재 제작비용의 50%, 최대 500만원까지, 전시·박람회 참가 부스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한다. 물류비 보조금 지원 규모는 전년도 재무제표상의 운반(운송)비를 기준으로 물류비용의 50%, 최대 4,000만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