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이왕재·이하 강원중기청)은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생산·판매, 홍보·마케팅, 조직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동사업의 지원트랙을 세 가지 유형으로 신설·확대하고 맞춤형 판로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우선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유형을 다양화한다. 공동사업 지원유형을 상권형(지역상권중심), 산업형(동종·이업종 산업간 연계), 조합형(협동조합 기반)으로 세분화해 협업주체별 특성과 목적에 맞는 지원을 강화한다.
또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원했던 공동사업과 판로사업의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소상공인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협업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소상공인 협동조합 발굴 및 교육을 지원하는 협업아카데미를 4개 권역(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협업체의 생애주기별 퍼실리테이션·인큐베이팅 지원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한다.
